비스포크 AI 콤보 후기(장점, 단점, 사용 꿀팁)

비스포크 AI 콤보 후기 한마디로요?

“세탁과 건조를 따로따로 하던 그 전으로는 다시 돌아갈 수 없습니다.”

비스포크 AI 콤보 실 사용 후 제가 느낀점을 한마디로 표현한 말입니다. 그만큼 제 삶이 너무너무 좋아졌습니다.

비스포크 AI 콤보 장점, 단점 그리고 사용 꿀팁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아직 구입 고민하시고 계신가요? 그럼 이 글을 꼭 봐주세요!

비스포크 AI 콤보 후기 (장점)

기술의 발전이 인간의 삶에 가져온 편리함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를 몸소 느끼고 있는데요. 장점 적어볼게요.

1. 이불빨래를 자주하게 됨

전에는 젖은 이불 옮기는 게 너무 고생스러워서 이불빨래는 날 잡고 해왔는데요.

무거운 이불을 옮기지 않아도 되니 상시로 이불 빨래를 하게 됩니다.

늘 거슬리던 이불들, 항상 깨끗하고 보송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습니다.

2. 빨래 종료 벨소리에서 해방됨

빨래 돌려놓고 잠시 집안일 보고있으면 어김없이 종료 벨소리가 들려옵니다.

저는 그 소리가 왜 그렇게 싫었는 지 모르겠어요. 젖은 빨래를 오래 방치하면 냄새가 나니까 빠른 시간 내 건조기로 옮겨야 한다는 중압감(?)이 항상 있었습니다.

저는 이 과정이 생략된 것만으로도 상당히 마음이 홀가분 하더라구요.

3. 외출이 자유로워짐

전에는 외출할 일이 있으면 그전에 부랴부랴 빨래 돌리기 바빴는데요. 이제는 외출할 일이 있어도 이제는 마음이 편합니다.

밖에서도 원격으로 한번에 세탁부터 건조까지 처리할 수 있고, 건조 끝나면 바로 문이 열리니 세탁물이 꿉꿉해질 염려도 없습니다.

특히 맞벌이 부부라면 AI 콤보 무조건 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가격 그 이상의 값어치를 할 겁니다.

4. 열교환기 청소에서 해방

열 교환기는 건조기의 핵심 부품으로, 자주 자주 청소해줘야 합니다.

원래는 열교환기를 매번 직접 청소했는데 이게 은근히 손이 많이 갑니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강력한 직수 분사 방식으롤 열교환기를 자동으로 청소해주니 부담이 확 줄었습니다.

비스포크 AI 콤보 후기 (단점)

단점도 분명히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정도는 아무것도 아닐 정도로 편리한 점이 훨씬 많아서 대만족하며 사용 중이긴 합니다.

그래도 단점이 아얘 없는 것은 아니니까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1. 건조 용량이 아쉬움

세탁과 건조가 한 통에서 가능하도록 설계되다 보니, 건조기 단일제품(보통 20kg 전후) 대비하여 건조 용량이 작습니다.

직접 사용해보니, 겨울용 킹사이즈 이불 한채까지는 뽀송뽀송하게 건조가 되더라구요.

그러나 ‘건조 용량이 더 컸으면 이불 두 채를 한번에 건조했을 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2. 세제통이 하단에 위치함

6개월에 한번만 세제를 리필해주면 되니까 큰 문제는 없지만, 세제통이 맨 밑에 있어서 불편합니다.

이 점이 제가 뽑는 가장 큰 단점입니다.

3. 가격이 단점

다들 아시다시피 가격이 아주 조금(?) 사악합니다. 출고가가 390만원대였는데 저는 나름 운좋게 330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가끔 다시 들어가서 가격 더 떨어졌나 확인하는데 다행히 제가 산 가격에서 크게 떨어지지는 않더라구요.

제가 샀던 링크는 아래에 남겨놓겠습니다. 가격이 계속 바뀌니 확인해보고 저렴할 때 구입하는거 아시죠?

비스포크 AI 콤보 사용 꿀팁

1. 건조를 더 보송하게 하는 팁

보통 의류는 건조가 보송보송 잘 됩니다. 그런데 수건은 건조가 막 끝났을 때 살짝 촉촉 느낌이 있었습니다.

이게 뭐지, 잘못 산 건가? 하는 불안감에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제품 사용 안내서에 나와있습니다.

‘건조 완료 후 세탁물이 축축하게 느껴질 수 있다. 이는 밀폐된 드럼 내부에서 낮은 온도로 건조를 하기 때문이며, 건조 완료 후 세탁물을 꺼내 흔들거나 털면 금방 건조해 진다‘라는 내용

실제로 세탁물을 몇번 털어주니 수분감이 금방 날아가긴 했는데 좀 번거롭더라구요.

다행히 더 좋은 팁이 있었습니다.

건조 모드를 한단 계 더 높은 “뽀송하게”모드 또는AI세탁&건조 모드로 설정하는 것입니다.

촉촉했던 수건이 호텔용 수건마냥 뽀송뽀송해지는 마법을 경험하니 그제서야 안심 되더라구요.

2. 건조 대기 시간 활용하기

세탁이 끝난다고 바로 건조가 시작되는 것이 아니고, 중간에 10분 정도의 건조 대기 시간이 있는데 다음과 같이 사용할 수 있어요.

• 양모볼을 넣어서 더욱 뽀송하게 건조 하기
• 세탁만 가능한 옷들은 이 때 통에서 꺼내어 건조대에서 별도 건조 해주기
• 손빨래 필요 시 사전에 별도로 손빨래 해뒀다가 건조 대기시간에 통에 쏙 넣어서 함께 건조 하기

이렇게 세탁과 건조 기능을 각각 따로 활용할 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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